~2014 과거정보

무한도전,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지나가는사나이 2013. 6. 17. 11:30


무한도전, 그들은 진정한 예능인이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가장 인기 있고 꾸준한 시청률을 자랑하는 예능프로가 아닌가 한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하지만

현재 존재하는 마니아층은 무시하지 못한다.

혹, 아이돌그룹의 팬텀? 문화를 보는것 같다고 해야할까?




(무한도전 공식홈페이지 캡쳐)




매번 신선한 방송과 웃음과 그리고 감동까지

그리고 장기프로젝트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것이 장기프로젝트인데

어느 방송에서 이런 장그프로젝트를 함부로 할 수 있을까?


타 프로그램들은 언제 폐지될지 모르는 시청률의 압박과

방송예산으로 쉽게 안되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무한도전만큼은 끝없는 시청자의 사랑으로

보장된 방송(?)으로 충분한 장기프로젝트를 할 여건을 갖춘 유일무일한 예능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


무한도전은 예능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인식을 바로 잡아 주고자하는 마음이

나의 마음을 더 크게 움직였다.


독도캠페인 시리즈, 한국사 방송 등

우리나라 현실을 곱씹을 수 있는 방송을 참 많이 했다.


분명 알아둘 것은 즐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방송을 보고 느끼고 해야할 것이다.


최근에는 정과장의 회사생활을 다룬 것을 보았는데

참으로 예능을 보며 눈물을 보이기는 참 오랜만인것 같았다.

아니, 처음인지도 모르겠다.


이 처럼 우릴 울리고 웃기고 미소짓게 만드는 무한도전

변하지 않는 멤버와 함께한 8년이 헛되이 보내는 일반 예능과 달리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되어 버린 것만 같다.


아.. 그리고 기억나는 방송 편이라면

길의 오줌싸개 재판과 벼농사 특집...이 당장은 기억에 남는다.


워낙 많은 아이템을 다루어서..입에서 던지면 이미 다 했을 법 하다..


그게 무한도전이다.